중국 최대 가전 업체인 하이얼이 백색 가전에 이어 국내 TV 시장에 진출한다.
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는 9월 DVD플레이어가 내장된 21인치 완전 평면 TV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얼이 국내에서 TV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회사는 그동안 에어컨, 와인 냉장고, 미니 세탁기, 미니 냉장고를 판매해 왔다.
하이얼코리아 측은 “최근 21인치 완전 평면 TV를 수입하기 위한 안전인증을 받았으며 9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라며 “현재 가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얼 에어컨이 국내 업체 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수준임을 고려할 때 TV도 가격 경쟁력이 앞세울 가능성이 높다.
하이얼코리아 측은 “하이얼이 종합 가전 업체인만큼 TV 외에도 하반기에 IT 제품 4∼5개를 출시하기 위해 현재 본사와 협의중이며 품목이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인 백색 가전 기업으로 알려진 하이얼은 휴대폰, PC, PDP·LCD TV 등도 사업군으로 갖추고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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