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관시스템 업체의 대부분이 조달청과의 재계약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료관시스템 업체의 조달청 재계약 시기가 1달여 지난 현재 전체 16개 업체 중에서 트라이튼테크와 나눔기술 등 2개사만 재계약 신청서를 조달청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4개 업체는 재계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자료관시스템 업체는 6개월 단위의 재계약을 해야 하며 이전 계약 당시 제시했던 목표치의 50% 이상을 공급해야만 재계약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로 공급계약이 만료된 16개 업체 중에서 트라이튼테크와 나눔기술 등을 제외한 14개 업체는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부 업체들이 지난해처럼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재계약을 할 수 있도록 구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조달청은 원칙대로 조건에 맞는 2곳만 재계약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최근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는데 대부분의 업체가 원칙대로 재계약을 하겠다는 방침에 반대하지 않았다”며 “재계약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업체에 대한 구제방안은 아직까지 논의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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