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김정주 사장이 최근 CEO로 전면에 나서자 마자 표절시비와 PC방협회 유혈사태 등 각종 우환이 잇따라 넥슨 관계자들은 ‘액땜 굿’이라도 해야할 판이라고 울상.
김 사장은 지난 3일 신임 CEO에 선임되자 마자 중국 출장을 떠나는 등 넥슨 대표로서 의욕적인 활동에 나섰으나 차기작으로 개발중인 ‘제라’의 배경그림이 표절시비에 휘말리는가 하면 넥슨이 최근 변경한 PC방요금제도를 놓고 PC방협회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항의집회에 나서는 등 악재가 잇따라 곤혹.
특히 지난 23일 넥슨 본사 앞에서 열린 PC방협회 항의집회가 유혈충돌로 번지자 김 사장은 중국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긴급 온라인회의를 주재하는 등 초비상 상태에 돌입하기도.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넥슨의 잇따른 구설수는 이미 예전에도 제기된 것들”이라며 “CEO에 처음 오른 김 사장의 첫번째 키워드는 ‘환골탈태’가 돼야 할 것”이라고 일침.
○…제 3기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 분야 등급 심의의 실무를 전담할 소위원회 구성이 다음달 중순으로 임박한 가운데 이번에도 일부 청소년 단체 등 기존 인력풀을 중심으로 위원이 선임돼 별로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란 소문이 나돌아 귀추가 주목.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2기 영등위 체제에서 워낙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고, 일관성없는 심의로 논란을 빚었던 만큼 이번 3기에선 ‘새술은 새부대’란 말처럼 각계에서 참신한 인물들이 대거 기용될 것으로 한껏 기대했던 터라 매우 실망스런 표정.
게임관련 사업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미 누가 누가 온라인과 아케이드소위 위원에 선임된다’는 등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데, 대부분이 게임쪽과는 무관한 그렇고 그런 사람들뿐”이라며 “이렇다할 전문가 풀도 없이 위에서 ‘찍어누르기식’ 인선이 계속되는 한 이같은 현상은 되풀이될 수 밖에 없다”고 뼈있는 한마디.
○…한빛소프트가 올 여름 오픈할 온라인 야구게임 ‘신야구’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길거리에서 콘돔을 나눠주는 이색 이벤트를 펼치기로 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비상한 관심.
야구게임 ‘신야구’에 빗대어 ‘방망이 함부로 휘두르지 맙시다’라는 다소 코믹한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에이즈 예방차원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공동으로 기획된 일종의 캠페인.
하지만 한빛소프트의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주로 청소년 소비자를 상대하는 게임업체가 콘돔을 나눠줘도 되느냐 하는 문제제기가 잇따라 한빛측은 이벤트를 실행에 옮길 것인지, 말 것인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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