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무총리는 1일 총리산하에 신설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초대 이사장으로 최송화 전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64·사진)을 임명했다.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대구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 이사장은 지난 71년부터 서울대 법대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서울대 부총장, 한국공법학회장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을 맡아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기존의 경제사회연구회와 인문사회연구회를 통합, 신설하는 기관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산업연구원(KIET)·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등 경제·인문 분야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도·관리하게 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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