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대표 신택중 http://www. Iljindiamond.co.kr)가 다음달 전자·반도체 산업용 미세 연마제인 다이아몬드 미크론 파우더의 양산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미크론 파우더는 전자제품, 반도체, 자동차 및 우주항공산업 등 첨단 분야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미세 연마제로 지금까지 소수의 해외 대형 업체들만 공급해 왔다.
그동안 일진다이아몬드는 미크론 파우더를 생산, 자사 제품인 다결정 다이아몬드(PCD:Poly-Crystalline Diamond)와 다결정 입방정 질화붕소 화합물(PCBN:Poly-Crystalline Cubic Boron Nitride) 가공에 사용해 오다 이번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진다이아몬드의 미크론 파우더는 고품질 단결정 다이아몬드를 원료로 사용, 입도·형상 및 표면 품위가 우수하며 내파괴 인성과 내충격 강도가 좋은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내년 이 제품만으로 15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진다이아몬드 신택중 사장은 “건설용 공구시장의 성장률은 둔화되나 고부가 산업용 공구시장은 다양화되고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프리미엄급 미크론 파우더 양산을 시작으로 고기능·고부가가치의 공업용 다이아몬드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크론 파우더의 올해 세계시장 규모는 1억달러 수준이며 향후 전자 및 반도체, 우주항공분야 등 첨단 분야의 수요 증가로 2006년에는 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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