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브리핑

 ◇일, e메일 자택학습 ‘출석’ 인정키로

일본 학교에선 앞으로 e메일을 이용한 자택학습도 출석으로 인정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부 구조개혁특구에서 시행 중인 자택학습 출석인정 제도가 무단결석자의 학교복귀와 취업 등에 효과가 있자 이 제도의 확대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문부과학성은 7월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위원회에 이같은 지침을 내릴 방침이다. 그러나 이 조치가 무단결석을 조장하지 않도록 교사들이 가정 방문 및 대면 지도를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



◇이라크, 이동통신 사업자 면허 입찰 7월 실시

이라크가 새 이동통신 사업자 면허 입찰을 7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야멘드 오시만 이라크 통신방송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이동통신 면허를 위한 입찰 일정을 7월 21일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의 이동통신망 구축 및 서비스는 지역별로 3개의 사업자가 장악하고 있다. 중부 지역은 이집트의 통신업체인 오라스콤, 남부는 쿠웨이트 기업 MTC의 지사인 아티어, 북부는 이라크와 주변국 업체들의 컨소시엄인 아시아셀이 맡고 있다. 지난 해 6월까지 이라크를 관할했던 미국 주도의 연합국임시행정처(Coalition Provisional Authority)는 이들에게 2년간의 면허를 부여했으며 라이선스는 오는 12월 만료된다.

◇IBM 셀 칩, 머큐리 컴퓨터 시스템스에 공급

IBM이 셀(Cell) 칩을 군사 장비 제조업체인 머큐리 컴퓨터 시스템스에 공급한다. 머큐리는 지진 데이터를 계산하거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장치에서 나온 이미지를 만드는 등 다양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용 컴퓨터를 셀 칩 기반으로 만들 계획이다. IBM은 머큐티 공급건을 셀 칩이 비디오 게임 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고 밝혔다.



◇MS, ‘윈도 XP 스타터 에디션’ 멕시코 등에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XP 스타터 에디션’ 스페인어 버전을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 출시한다. MS는 이 제품을 수개월 내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제공할 계획이다. MS는 이미 윈도XP 스타터 에디션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인도에 선보였으며 러시아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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