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최고운영임원인 조나단 슈왈츠는 자바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와 시장,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슈왈츠 사장과의 일문일답.
△자바의 주요 공략대상은 어디인가.
-크게 2가지 시장을 보고 있다. 개발자 커뮤니티와 자바를 적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이다. 이미 자바 개발자는 세계적으로 450만명을 넘어섰다. 셋톱박스와 핸드폰, 블루레이 리코더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도 자바가 적용되고 있다. 또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재정 상황은 어떤가.
110억달러 이상의 매출규모를 갖추고 있다. 유동자산도 많고 자산가치도 100억달러 이상이다. M&A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해 공고한 자산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커뮤니티를 점점 확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거 자바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우리 진영으로 유입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좋은 수단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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