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검색` 최대 수혜자는 쇼핑몰사이트

엠파스(대표 박석봉는 포털 엠파스 http://www.empas.com)에서 경쟁사 포털까지 검색하는 ‘열린검색’ 서비스의 영향으로 타 포털은 물론 쇼핑몰 사이트 지식검색 이용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이 달 첫째·둘째주(5월 30∼6월 12일) 각 사이트별 지식검색 하루 방문자수를 전달과 비교한 결과 엠파스 13%, 네이버 5%, 다음 48%, 야후 27%, 네이트닷컴 15%, 파란 162%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GS이숍 40.3%, H몰 122%, 인터파크 55%, CJ몰 12% 등으로 쇼핑사이트의 지식검색 방문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메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6∼12일) 엠파스 검색 서비스 방문자수가 329만7000명으로 지난 1일 열린검색이 시작된 지 2주만에 14.9% 늘어났다. 엠파스 측은 열린검색이 타사 방문자수를 늘리는 ‘윈-윈’ 성격이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타 포털들은 “검색광고로 직접 수익을 내는 검색 작업은 엠파스가 가져가고 수익과 무관한 페이지뷰만 원래 사이트에 주는 것”이라고 반박해 열린검색을 둘러싼 포털간 갈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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