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기계부품·소재 전문 전시회인 ‘2005 국제기계·부품소재산업전’이 21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막했다.
부품소재통합연구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 리니어 모터와 시험계측기기 및 센서 등 다양한 첨단·초정밀 기계부품들을 일제히 선보였다.
특히 국제정밀은 ‘GGM’ 브랜드를 앞세운 초정밀 기어드 모터를, 삼익LMS는 고강성·고정도 액추에이터를 각각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업체로는 일본 시노자키제작소가 휴대폰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분자 재료용 레이저 가공기술을 선보여 기계부품 가공 분야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일본·대만·중국 등 해외전시관을 별도 마련하고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KOTRA)를 통해 수백명의 해외 바이어를 행사장에 직접 초청하는 등 국제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또 24일까지 4일간의 행사기간에는 참가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출 및 기술투자상담회와 함께 부품소재사업정책설명회, 부품신뢰성, 유체기계기술 등 전문 세미나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 한 관계자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전자·통신 및 전기부품과 금속·에너지·화학·섬유 등 신소재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가, 향후 100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지역 최대 부품·소재산업대전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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