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수준의 SW개발자 임금을 비교할 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조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네티즌은 중급 SW개발자라면 월 급여가 300만∼400만원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전자신문 웹 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을 통해 ‘중급 SW개발자의 적당한 급여는?’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155명 중 가장 많은 86명(55.5%)이 300만∼400만원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200∼300만원이 58명(37.4%), 기타는 11명(7.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실제로 SW개발자인 네티즌은 급여보다 정당한 평가와 인정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니줘’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돈도 돈이지만 우리가 하는 일만큼 정당하게 평가받고 인정받는다면 그 액수는 내가 속한 회사의 수준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며 “낮에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수면을 취하는 정상적 개발자들이 ‘나일롱’ 취급을 받지 않는 한국 IT업계가 되길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명 ‘SMALL CEO’는 “CEO 위치에서 볼 때 개발자가 개발만 해서는 안 되고, 기획 및 마케팅 마인드가 좀더 있어야 한다”며 “시키는 일만 하면서 개발 속도가 빠르다고 안일하게 있다가는 돈 주기 아깝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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