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가 자사 솔루션의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에 대한 직접 투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지소프트(대표 최충엽)는 최근 모바일 게임 개발사 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와 롤플레잉 게임인 ‘북천항해기’에 대한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솔루션업체가 콘텐츠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북천항해기’를 통해 거둔 수익을 공동 분배하게 된다. 신지소프트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만 10개, 2007년까지 총 100여개의 모바일 콘텐츠에 프로젝트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의 대작화에 추세로 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CP들의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자사의 모바일 게임 버추얼머신(VM)인 지넥스(GNEX)의 기반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다. 신지소프트는 자제적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향후 매월 1∼2건의 모바일 콘텐츠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개발비지원은 물론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수 있도록 솔루션업체와 콘텐츠업체가 공조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사장은 “투자 대상 콘텐츠는 신지소프트의 지넥스 솔루션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지넥스 콘텐츠 활성화는 물론 위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전략을 바탕으로 심비안, 셋톱박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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