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AMD가 칩 생산공장 추가 설립을 검토하는 등 반도체 업계가 생산량 증산을 계획중이라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아이서플라이를 비롯한 각 시장조사기관이 올해 반도체 시장규모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등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AMD는 독일 드레스덴에 세번째 팹 설립을 검토중이다. 헥토르 루이즈 AMD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2008년 초반경까지 새로운 팹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드레스덴에서의 조업을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MD는 현재 드레스덴에 2개의 생산공정을 확보하고 있다. 팹30 공장은 가동중이며, 팹36 공장은 오는 10월 생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세번째 드레스덴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플래시메모리 공장을 운영중이다.
인텔은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 반도체 공장 설립을 검토중이라고 AFP가 전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4억달러를 들여 인도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외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중국 샹하이등에 조립 및 테스팅 공장을 운영하는 등 아시아를 자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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