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상파 디지털TV 보급률이 10%도 안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총무성이 발표한 ‘지상파 디지털방송 침투도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방송 지원 TV 보급률은 8.5%에 그쳤다. 구입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에 대해 78.1%가 ‘가격’이라고 답했으며 적정 가격대에 대해선 51.7%가 ‘10만엔 이하’라고 응답했다.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현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해선 66.4%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2011년이란 방송 종료 시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9.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전국 15세 이상 80세 미만 남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실시됐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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