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영화채널 OCN이 TV용 HD영화 시리즈 제작에 나섰다.
OCN은 ‘주먹이 운다’의 시오필름과 손잡고 각 50분 분량의 호러영화 ‘코마’ 시리즈 5편을 만든다. 공포영화 ‘알포인트’로 데뷔한 공수창 감독이 총 지휘를 맡는 ‘코마’는 유준석, 조규옥, 김정구 등의 신인 감독들도 함께 연출에 참여한다. 배우 임원희, 이세은, 이영진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폐업을 앞둔 병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포를 그린다.
오는 17일 크랭크 인 고사를 지내는 ’코마’는 11월 OCN을 통해 방송 예정이다. 시오필름 측은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TV를 통해서만 방송한다”며“ 일단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핀 후 호응이 좋으면 코미디, 멜로 등의 장르로도 HD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MBC와 싸이더스가 두 편의 HD영화를 공동 제작키로 합의한 바 있다. 또 14일에는 CJ엔터테인먼트가 8편, 총 250억원 규모의 극장용 HD영화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uh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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