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대표 최완균)는 초소형 초고속 플래시메모리카드인 MMC마이크로(Multi Media Card micro)<사진>를 개발하고 양산체제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MMC마이크로는 낸드플래시를 내장해 MP3P,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음악,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는 플래시메모리카드다. 이 제품은 크기가 12×14×1.1㎜로 기존의 MMC에 비해 5분의1 수준, RS-MMC의 5분의2 크기로 보통 단추 정도에 불과하다.
1.8V와 3.3V의 듀얼전압을 지원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시 소모되는 소비전력을 최소화했고 메모리카드와 디지털기기 간의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연결 통로도 ‘10핀’을 채용, 초당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10MB·7MB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크기가 작으면서도 빠른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콘텐츠를 저장이 가능한 외장형 메모리카드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이에 부응하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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