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다양한 메모리카드 표준을 지원하는 포토 프린터를 출시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13일 메모리스틱·CF카드·SD카드 등을 한꺼번에 꽂아 바로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슬롯의 초고속 염료 승화 방식 포토 프린터 ‘DPP-FP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빠른 인쇄시간이 장점인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EX 50에 비해 장당 무려 14초나 빠른 66초에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또 슈퍼 코팅2 기능을 탑재해 사진의 내구성을 높여 수분·지문으로부터 오랫동안 고화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텔레비전과 연결해 슬라이드 쇼를 즐기거나 이미지를 편집하고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해 텔레비전에 이미지를 재생하면서 베스트 컷을 선택한 후 바로 인쇄가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측은 “퀄리티 프로세서를 탑재해 사진 현상소 수준을 보장한다”며 “다양한 편집 기능을 통해 레이아웃은 물론 분할이미지·카드·인덱스 등 다채로운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달 20일까지 소니 인터넷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점·명동점·부산점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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