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과기특위 구성...홍창선 의원 주도

 열린우리당이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이달 민간 중심의 특별위원회를 당내에 설립한다. 이 위원회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관련 인사들의 정치계 참여 비율이 낮다는 당내외의 지적을 반영해 만들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홍창선 의원 주도로 이달 2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창선 의원이 위원장을 맡을 과기특위는 초기 20명 내외의 산·학·연 전문가가 활동하게 되며 위원 수를 최대 50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열린우리당은 과기특위를 통해 과학기술 전문가 인력풀 확보로 관련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동시에 향후 이들이 과기계 발전을 위해 정치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홍창선 의원실 관계자는 “과거에도 정치권에서 선거를 앞두고 한시적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적은 있었지만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당에서 과기계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자는 차원에서 영속적으로 출범하는 것”이라며 특별함을 강조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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