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이동통신 기지국의 통화지역을 확대하면서도 통화 단절은 감소시킬 수 있는 데이터 컨버터인 ‘AD9445’<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은 신호대 잡음비율(SFDR)과 우수한 신호대 잡음비(SNR)을 제공하는 14비트·125 MSPS(초 당 백만 샘플) 컨버터로 기존 제품대비 각각 10㏈ 및 4㏈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이 제품을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2개의 평가 보드 및 동작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컨버터는 강한 간섭신호에서도 해당 주파수 대역의 약한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며 “무선 인프라 장비 설계자들은 중간 주파수에서 전반적인 시스템 잡음을 낮춰 기지국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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