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출신 토종박사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토종박사가 세계 20위권의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조교수와 생물공정기술연구소(BTI)의 연구원으로 동시 임명됐다.

8일 KAIST에 따르면 생명화학공학과(지도교수 박선원) 출신으로 현재 KAIST 생물정보연구센터(소장 이상엽 교수)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이동엽 박사(31)가 싱가포르 대학으로 진출한다.

이 박사는 KAIST에서 국내 최초로 생물학과 전산학, 그리고 시스템공학의 최첨단 융합학문인 생물정보학 및 시스템생물학을 전공했다. 국내· 외 17편의 논문발표와 가상세포 모델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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