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 인화 업체들이 인화 품질이 떨어지면 비용 전액을 환불하는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초 디지털포토(대표 송정진 http://www.zzixx.com)가 인화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에게 환불 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 디시인사이드피큐(대표 심철호 http://www.dcinsidephoto.com)도 지난 4월부터 이 같은 제도를 시행 중이며 최근에는 디지픽스(대표 박지수 http://www.dgpx.com)가 동참했다.
소비자는 인화 품질이 다른 업체에서 뽑은 것보다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이를 입증할 수 있도록 비교 사진과 함께 반송하면 된다. 그러면 해당 업체는 이를 확인한 후 자사에서 뽑은 사진의 인화 비용을 환불해주고 배송료 전부를 부담하는 형태다.
디지픽스 박지수 사장은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가격 인하 전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나 기업 모두에게 바람직 하지 않은 현상”이라며 “품질보장 제도는 소비자에겐 양질의 사진을, 기업에겐 인화 서비스 발전을 유도하는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작년 이 맘때만 해도 3×5인치 크기의 사진을 뽑을 때 장당 200원이었지만 1년 만에 절반인 100원으로 떨어지는 등 악순환이 끊이질 않았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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