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2조5000억원 규모의 브라질 국민PC 사업 논의를 중단키로 최종 결정했다.
삼보컴퓨터는 3일 공시를 통해 “법정관리 신청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국내 영업 위주의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해외사업 부문은 국내 역량이 강화될 때까지 당분간 철수키로 했다”며 “이에 따라 추진중이던 브라질 국민PC 사업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4월 브라질 국민PC 사업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며 당시 삼보컴퓨터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