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서사현)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포털사이트(http://www.ejangteo.com)를 통해 온라인 상점 입점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상점) 및 홈페이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중기청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원 아래 추진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 사업의 시행업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재래시장 온라인 상점을 신청하는 상인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시장을 홍보하고 상품을 전자상거래로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따라 앞으로 개설되는 재래시장 온라인 상점은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고객관리·재고관리·온오프라인 통합 주문관리 등 재래시장 상점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점운영자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또 내년 8월까지 이들 서비스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설명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재래시장 포털사이트가 구축되면 소비자는 여기에 접속해 전국의 모든 재래시장 정보를 조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결돼 있는 지방 재래시장의 각 홈페이지에서 주변 관광지와 특산물 정보 등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