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모듈, 컴포넌트는 물론 개발 방법론, 모델, 패턴, 계획서, 매뉴얼 등 SW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술 자산을 손쉽게 매매할 수 있게 e마켓 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SW컴포넌트컨소시엄(회장 이단형)은 SW 유통과 기술개발을 지원할 SW자산유통시스템(k-SAS, http://www.kSoftwareAsset.com)을 구축,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SW자산유통시스템’을 통해 SW업체들은 온라인을 통해 SW개발 활동에서 산출되는 각종 개발 및 관리 산출물을 유통할 수 있다. 유통대상은 SW개발 전과정에서 산출되는 각종 문서와 컴포넌트, 프레임워크 등 재사용 SW자산이다.
윤태권 국장은 “해외에서는 컴포넌트소스닷컴(ComponentSource.Com)이라는 유통사이트가 있어 현재 J2EE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 대한 1만여 개의 컴포넌트를 유통하고 있다”며 “SW 유통의 개념을 새롭게 하고 SW자산의 적극적인 판매를 통해 SW기업의 수익창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소시엄은 올해 말까지 KCSC 회원 SI업체, SW기업 및 기타 패키지 SW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급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통자산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2007년까지 주요 SI기업 100개, 패키지·솔루션 및 SW 개발업체 2000개, 외국계 벤더 및 유통기업 20개 기업의 1만 개 이상의 유통 SW자산을 확보키로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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