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2007년 말까지 국내에 300㎜ 팹을 추가로 건설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200㎜ 라인인 M6의 생산설비를 내년 말까지 타 공장으로 옮기고, 여기에 300㎜ 팹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그동안 M6에 후공정 라인을 건설할지, 신규 300㎜ 팹을 세울지를 놓고 고민을 거듭해 왔다. 하이닉스는 M6 자리에 신규 팹을 건설키로 함에 따라 당초 고려했던 후공정 라인은 이천단지 내 제3의 자리에 만들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내부적으로 기본 결정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세부 추진계획은 수립단계”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하이닉스 관계자는 “300㎜ 투자가 대세인만큼 국내외를 막론하고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단지 세계시장 상황과 생산 계획에 맞춰 선후를 결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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