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외장 소재 아크릴로부타디엔스틸렌(ABS) 가격이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까지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ABS 가격은 올해 초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최근 다시 7% 이상 떨어졌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ABS 가격은 톤당 1400달러 수준. 3개월 전 가격과 비교해 약 100달러가 하락했다. 이는 ABS의 원료인 스타인렌모노머(SM)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BS 가격 하락으로 전자업계의 원가 부담이 소폭이나마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최근 경쟁적으로 생산량을 늘린 국내 ABS 업체가 어떻게 수익성을 확보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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