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가 15거래일 만에 IT주 매도세로 돌아섰다.
26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업종 주식 680억원어치를 순매도, 지난 6일부터 이어온 순매수 행진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0.52%)·LG필립스LCD(-0.205)·하이닉스(-1.01%) 등 시가총액 상위 IT주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은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외에는 별다른 호재가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문한 연구원은 “3분기부터 IT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추가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는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여전히 IT주의 반등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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