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또 다른 책을 발간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MS 대변인 존 피네트는 “게이츠 회장이 새로운 책을 발간하려고 구상하고 있다”고 깜짝 밝혔다. 그는 책 내용에 대해 “혁신적 신기술이 어떻게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켰는지 소개할 것”이라면서 “특히 신기술이 사람들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네트 대변인은 출판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세계최대 갑부이기도 한 그는 이미 지난 1995년 ‘미래로 가는 길(원제 The Road Ahead)’을 출간했다. 이어 1년뒤인 96년에도 ‘빌게이츠 @ 생각의 속도(원제 Business @ at the Speed of Thought)’라는 책을 냈다. 첫번째 책에서는 정보고속도로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 열리고 있음을 역설했고, 두번째 책에서는 ‘디지털 신경망’이라는 용어를 써가며 네트워크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게이츠의 세번째 책은 하이테크 기술이 창출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나를 주로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주제는 MS가 최근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거 자사로 초청해 개최한 ‘CEO 서밋(CEO Summit)’의 주요 토론 소재이기도 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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