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 90만원대 소노마 노트북 출시

　인텔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소노마’를 탑재한 90만원 대 노트북PC가 출시됐다.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진군·이하 한국 델)은 23일 차세대 인텔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 ‘소노마’를 탑재한 노트북 모델 ‘래티튜드 D510’을 99만9000원(부가세 별도)에 선보였다.

　소노마 기반의 노트북으로 업계 최저 가격에 판매되는 D510은 14.1인치 모니터에 펜티엄M 533MHz CPU, DDR2 메모리, 2배 향상된 128MB 그래픽과 인텔 무선 2200 기술을 탑재했다. 또 CD롬과 함께 256MB, 30GB 하드디스크(HDD) 를 갖췄다.

　한국델은 D510 출시를 맞아 차세대 인텔 915 칩세트 탑재 제품인 D410·610·810 노트북과 12.1인치 대화면 노트북인 x1에 대해 제품에 따라 최고 5만원까지 추가 가격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진군 사장은 “D510 출시는 가격 때문에 최신 기술이 탑재된 노트북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AS에 민감한 국내 고객을 위해 90만원 대 초저가 D510에도 1년 컴플리트커버 서비스와 1년 무상방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