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1층에 있는 제품 전시장인 ‘디지털 갤러리’가 개설 3년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진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순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디지털 갤러리의 새 단장을 위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첨단 기술의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나날이 새로운 첨단 제품이 개발되고 있어 삼성의 얼굴 격인 본관에 전시된 제품의 구성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 디지털 갤러리는 삼성전자의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 말에 개설됐으며 지난 2002년 말 한 차례 부분적인 공사가 이뤄진 바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80인치 PDP TV나 MP3P, 첨단 휴대폰 등 최근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신제품들을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과거 제품을 단순히 전시만 했던 것에서 벗어나 전시된 제품 대부분을 전원과 통신망에 연결함으로써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폰으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시장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시연해볼 수 있게 꾸밀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력 제품인 반도체도 종류별로 전면부에 배치함으로써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주력 제품 위주로 하이라이트 코너를 구성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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