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최근 과학기술부 공보관이 전국 34개 출연연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페이지 홍보실적 평가에서 규모와 지리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 3등을 차지하자 희색이 만면.
GIST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21건의 보도자료를 과기부 뉴스페이지에 올려 문화재단(54건)·한국과학기술원(27건)에 이어 3위를 차지.
홍보 관계자는 “수도권이나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대덕밸리의 출연연과는 달리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학술행사나 기관장 동정 등 단순기사는 보다는 뉴스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것을 홍보한 결과”라고 한마디.
○…오는 22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릴 ‘공군참모총장배 제5회 비행시뮬레이션대회’의 고난도 경쟁종목인 ‘비행기 설계’ 부문에 9살 과학영재 윤찬 군이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
올해 신설된 비행기 설계 부문은 ‘엑스-플레인(X-Plane) 7.0’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비행기를 설계한 뒤 사이버상에서 이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전문가에 버금가는 항공공학적 식견과 정밀한 설계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총 참가자 수가 9명에 불과하고, 20세 이하 출전선수는 윤 군이 유일하다고.
로봇을 설계하는 과학자가 꿈인 윤 군에게 “비행기 설계부문에 출전했는데 비행기를 만들어야지, 로봇을 만들면 되겠느냐”고 질문하자 “앞으로 조기경보기, 공중급유기 등에 인공지능 로봇 칩이 들어갈 테니 두 분야가 서로 다른 게 아니다”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
○…과기부 공무원들은 ‘새벽별 보기’ 운동 중(?). 최근 한 혁신워크숍 결과 부총리가 전 직원에게 야근을 줄이라고 지시함에 따라 부서를 막론하고 모든 직원이 오후 6시 반 이후 퇴근할 경우에는 야근 사유를 제출해야 한다고. 일은 산더미인데 야근이 어려우니 집으로 업무를 들고 가거나 새벽같이 출근하는 ‘조근’이 잦아지는 추세라고. 과기부의 한 관계자는 “일주일이 멀다하고 받아야하는 각종 혁신교육에 업무 볼 시간이 가뜩이나 없는데 야근을 하자면 눈치도 보이고 무능력해 보일까 꺼려진다”라고 토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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