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http://www.oracle.com/kr )은 중견 의류업체인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구매, 생산, 재무, 물류 등의 ERP를 근간으로 상품기획·전자 카탈로그·수출입관리·POS(판매시점정보관리)에서 MD(머천다이저) 시스템, 경영정보 시스템 등 전사 IT시스템을 통합했다.
이에 따라 핸드백·잡화·의류 등 80여개 매장과 물류, 재무 업무간 실시간 연동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해외 지사 및 협력업체까지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 성주디앤디 사장은 “ERP 도입에 따라 판매 기회가 확대되고 재고 회전율이 극대화돼 계획 시스템 도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27개국에서 첨단 글로벌 패션유통 업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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