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전문업체 드림인텍(대표 김진술)은 HD방송을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유비스토(UbiStor)’를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15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이미지사가 개발하고 드림인텍이 국내에 공급하는 유비스토는 국내 유일의 SATA2 기반 스토리지로 편집 서버(호스트서버)와 스토리지 간 전송속도가 3Gbps에 달한다.
기존의 SCSI나 광채널(FC)방식 스토리지는 가격이 비싸 사용자가 충분한 저장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웠지만, 유비스토는 차세대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로 각광받는 SATA2 방식을 채택, 고객이 원하는 가격과 성능, 용량을 모두 맞출 수 있다는 게 드림인텍의 설명이다.
김진술 드림인텍 사장은 “고화질급 영상편집을 하려면 대량의 데이터를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는 고속·대용량 스토리지가 중요한데 SCSI나 FC방식 스토리지는 편집장비보다 비싼 가격으로 사용자의 부담이 상당했다”며 “유비스토는 충분한 용량과 저렴한 가격에 빠른 속도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솔루션으로 방송 편집 전문가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디스크 스토리지 컨트롤러 상에서 RAID를 구성, I/O 처리시 최소한의 CPU 자원만 쓰며 설치 및 운영이 간단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드림인텍은 이번 KOBA 전시회에서 JVC, 피나클, 디지털리치, 에디션큐 등 다양한 부스에 유비스토를 설치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영상용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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