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사이버 증권사인 아메리트레이드가 경쟁사인 E*트레이드의 인수제의를 거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메리트레이드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 리켓은 “우리의 영업전략과 경영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E*트레이드의 제의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합병을 통해 700만명의 고객과 1700억달러의 자산규모를 갖추고 세계 최대의 사이버증권사를 출범시킨다는 E*트레이드 계획은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주 E*트레이드는 아메리트레이드 주주들에게 47.5%의 주식인수와 추가로 15억달러의 현금을 보장하는 인수 조건을 제의했었다.
아메리트레이드의 이같은 반응은 일부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예견됐었다. 아메리트레이드는 과거 4년 동안 7개의 업체를 인수하는 등 기업 인수합병에 적극적이었던데다 인수합병을 통한 몸집 불리기를 계속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지난해 E*트레이드의 인수를 거절한 TD워터하우스와 인수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7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8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9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
10
“트럼프에 '백지수표 없다'”…美 공화당도 이란전쟁에 회의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