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금병주)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대만 마이택(MITAC)의 내비게이션 ‘미오(MIO) 138’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조작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헬리컬 안테나와 4시간 정도 사용 가능한 1350㎃ 배터리를 내장해 별도의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미오 138’의 가장 큰 특징은 컨버전스를 통한 멀티미디어 기능. 화면을 켜면 6개의 메뉴가 나타나는데 주 기능은 내비게이션이지만 그 외에 MP3와 동영상 재생 그리고 차계부, 게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 탐색기를 제공해 SD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동영상 재생의 경우에는 베타 플레이어라는 PDA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볼 수 있으며 끊김없는 동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함께 제공되는 흡착식 거치대는 전문 차량용 거치대 제조업체인 독일제 HR사의 제품으로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흡착부는 한 번 부착하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의 내비게이션이 투박한 직사각형 형태를 고수하는 데 비해 ‘미오138’의 디자인은 날렵한 유선형을 채택하고 있다. 미오138의 디자인은 유럽의 네이비온에서 설계한 것으로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좌측 측면에는 SD 카드 슬롯이 제공되며 기본으로 함께 제공되는 256MB의 SD 메모리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지도가 포함돼 있다. 지도와 소프트웨어가 약 240MB 이상의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본 제공되는 SD 메모리에 MP3 파일이나 동영상 등의 파일을 담기에는 부족하다.
이 밖에 과속감시 카메라의 위치를 몇 백미터 앞에서 사전 안내하며 제한 속도보다 자동차가 빠르게 주행중일 때는 경고음을 통해 감속하라는 안전 운전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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