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가동된 영화입장권 통합 전산망이 높은 가입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12일 문화관광부는 영화산업에 대한 통계자료를 신속, 정확히 작성 및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영화입장권 통합 전산망을 가동한 이후 4월 30일 현재 74.8%(스크린수 기준)의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발권 업무 전산화가 완료된 극장(210개) 가운데 통합전산망에 가입한 영화관은 148개로 70.3%, 스크린 기준으로는 1345개 가운데 1006개(74.8%)가 통합전산망과 연동돼 있다. 이에따라 올해안에 가입률이 9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부는 통합전산망 가입확대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다양한 영화산업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는데다 영화제작·투자·배급사들도 투자수익률 예측이 가능, 보다 예측 가능한 제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영화작품 유통 구조도 직접 배급 위주로 간소화돼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탈세가 예방돼 산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고 문화부는 설명했다.
문화부는 앞으로 통합전산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연동 영화관에 대한 조세감면(소득세 공제) 및 영화상영신고 면제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 및 법령개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비전산화 영화관에 전산시스템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입장권 통합전산망 연결을 도모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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