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은 이제 스토리지 솔루션 비즈니스를 위한 산소와도 같은 것입니다.”
12일 스토리지 전문기업 HDS코리아를 새롭게 맡은 네빌 빈센트 신임 지사장은 향후 HDS 비즈니스의 핵심은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빈센트 지사장은 “이제 테라바이트당 가격보다 실제 고객 비즈니스 문제를 어떠한 솔루션과 서비스로 해결해 주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면서 단순한 하드웨어 판매보다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를 위해 빈센트 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스토리지(AOS) 전략을 통해 스토리지 컨설팅 및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 모듈형(부품형)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강화와 가상화 스토리지 보급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스토리지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HDS코리아 설립 이후 외국인 지사장이 연속 임명되는 것이 HDS코리아가 관리에 더 무게를 싣는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에 대해 빈센트 지사장은 “한국에서 이미 4년동안 사업을 해 왔으며 한국 부인을 둔 사람으로서 한국 실정을 매우 잘 알고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HDS코리아는 다른 다국적 IT회사와는 달리 한국의 양대 파트너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LG히다찌가 최대의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파트너 중 한곳이 글로벌 HDS 채널 톱 10에 들 정도로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면서 “전세계 HDS 고객사에 미칠 수 있는 가상화 프로젝트 비롯한 좋은 준거사이트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빈센트 신임 지사장은 HDS에 합류하기 전 컨설팅 서비스 회사를 설립·운영했다. 또 빈센트 지사장 뿐만 아니라 최근 임명된 아태지역 데이비드 유엔 수석 부사장도 컨설팅 분야에 오랜 경력을 갖고 있어 HDS가 솔루션 및 서비스업체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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