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를 통해 몽골 국영기업인 포토볼테익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산업자원부와 몽골 에너지부간 몽골 대체에너지 보급사업 제휴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10만 가구에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300개 마을의 디젤발전기를 태양광 및 풍력 복합발전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0만 가구 태양광 발전시스템 보급사업 규모는 300억원이며 300개 마을 전력화 사업은 총 2300억원 규모다. 대성그룹은 우선 1차로 1만개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수출한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이번 수출은 장기적으로 황사의 원인인 고비사막 녹화를 위한 에너지 발전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발생 규제를 위한 대체 에너지로써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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