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학 협력 중심 전문대학이 전국 10개 권역별로 1개씩 선정되고, 전국에서 20개 성장동력 특성화 대학을 선정, 283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산업자원부·교육인적자원부·노동부는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산·학 협력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제2기 산·학 협력 확산사업’에 총 862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부터는 기존 대학 중심에서 전문대, 대학원, 고등학교로 지원 대상 범위가 확대됐으며 금액도 2배 가까이 증액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대학원 석박사를 대상으로 우수 실험실을 선정하여 업체와의 공동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한다. 또 산·학 협력 중심 전문대학, 성장동력 특성화 대학 사업에는 283억원이 투입된다. 산·학 협력 우수 실업고 사업과 관련, 이공계 자질 보유인력의 조기 양성을 위해 올해 20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400억원이 투입된 산·학 협력 중심대학 사업은 올해 신규로 ‘중심대학’을 선정하지는 않고, 작년에 선정된 13개 대학에 집중 지원하되 40억원을 증액, 1차연도 실적 등을 평가해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사업부터 노동부가 새로 참여함에 따라 인력수급 측면에서 정책의 효과성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만5000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2005∼2008년 총 4년 동안 3만여명의 산업현장 밀착형 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 실업고,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3개 부처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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