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이수진 씨(30). 매번 거래처에 세금계산서를 택배로 보냈으나 서식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뒤부터 세금계산서를 메일로 발송할 수 있게 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인비닷컴(대표 이기용)이 최근 서식전문 포털 비즈폼을 통해 선보인 애니폼(http://any.bizforms.co.kr)서비스가 소규모 기업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애니폼은 인터넷상에서 한글·워드·엑셀 등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세금계산서·거래명세표 등 서식을 자유롭게 작성·관리·저장·전송할 수 있는 온라인 지원 서비스.
지원 가능한 비즈니스 서식은 기업일반·인사·경리·경영기획·영업·개발·자재·생산·품질관리·건설무역 등이며 문서 작성 및 저장은 하루 100개까지이다. 애니폼 서비스는 현재 특허 출원(특허출원번호 10-2005-0032855) 중이다.
이기용 사장은 “애니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 고객은 물론 일반인을 위한 가계부·일정표 등 생활서식 등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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