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송용로 사장(왼쪽)이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에 떡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코닝(송용로 사장)은 2일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희망과 나눔의 빛’ 축제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뜻을 지닌 ‘희망과 나눔의 빛’ 축제는 지난달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종전 일반행사와는 다르게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로 꾸며졌다.
이 기간 봉사 활동은 사내 봉사팀별로 업무 부담이 가장 적은 시간을 택해 평소 찾던 지속 봉사처(65개)를 찾아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눈다. 특히 삼성코닝은 관계사로부터 창립기념식 축하 화환대신 쌀로 받아 이를 떡으로 빚어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용산구 갈월동)’에 전달식을 가졌다. 또 평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조금씩 공제해 모아 온 ‘희망나눔 펀드’ 기금을 털어 중증장애학생의 급식비와 정신장애인 행사에 기탁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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