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2일 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한 무역업계 관계자가 업계 건의시간에 산자부에서 공무원이 다녀갔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무역업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하자.
“각자의 손 안에서 고품질 방송을 볼 수 있는 DMB는 방송·통신 융합시대를 이끌어나갈 뿐 아니라 유비쿼터스 시대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핵심산업이다. 콘텐츠 주무부처로서 DMB 산업이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2일 KBS에서 열린 ‘DMB 산업현장 방문 및 간담회’ 자리에서.
“미미하나마 개선된 사안을 발주처가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작업도 중요하다.”-고현진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소프트웨어 관련 제도들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발주처가 안 지키면 무용지물이라며.
“LG전자는 ‘Great Opportunity(성장기회가 열려 있는)’, ‘Great Spirit(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인재가 우대받는 )’, ‘Great Reward(성과에 대해 보상이 확실한)’ 회사입니다.”-이영하 LG전자 부사장, 인재들이 LG전자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기업용 시장과 개인용 시장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온 IBM과 레노보가 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국내 어느 경쟁사보다도 우월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으로 이른 시일 안에 국내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이겠다.”-이재용 레노보코리아 초대 대표, 2일 국내 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우리의 경쟁상대는 인텔·마이크로소프트·IBM이다. 델은 단지 유통 전문회사로서 월마트·아마존·e베이 등과 경쟁하고 있다.”-스콧 맥닐리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최고경영자, 델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게임의 미래는 온라인에 있다.”-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 소니와의 경쟁을 위해 올 하반기 차세대 X박스에서 온라인 기능을 무료로 제공키로 하는 X박스 라이브 무료화라는 초강수 전략을 선택했다며.
“재정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집중 투입되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혜택을 주는 가격 보조 등의 재정지원 방식은 사라지고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다.”-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2일 재원배분 12대 원칙을 발표하면서 민간이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은 줄이고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마땅한 아이디어를 찾지 못하고 있을 뿐 공감대는 폭넓게 형성돼 있습니다.”-오영수 대우정보시스템 경영지원본부장, 제안서 보상 및 과업 변경 대가 산정 등 SI사업을 둘러싼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는 높지만 누구도 똑 떨어지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여기까지는) 안 왔어요. 와 닿는 게 없네요.”-최승석 씨컴테크 사장, 연초부터 벤처지원정책 등이 언론을 통해 많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5월이 됐는데도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느낄 만한 게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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