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60GB HD 내장 PDP TV 북미 출시

LG전자(대표 김쌍수)는 160GB 하드디스크를 채택해 HD방송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PDP TV(모델명 50PY2DR)를 국내와 북미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저장매체 없이 HD급 방송을 최대 13시간까지, 아날로그 방송은 63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며, TV를 켜는 순간부터 자동으로 1시간 분량이 녹화되는 ‘타임시프트’ 기능을 적용해 생방송을 잠시 멈췄다 시청할 수 있다. 저장된 방송내용을 PC의 데이터 분류방법과 동일하게 폴더로 구분해 저장할 수 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녹화할 수 있는 예약반복 녹화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를 이용해 간단하게 예약 녹화설정이 가능하다.

 두 개의 메모리카드 리더 슬롯으로 9가지 규격의 메모리카드를 지원하며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MP3 파일 등도 PDP TV에 저장,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난시청 지역에서도 선명한 디지털 방송 수신이 가능한 5세대 수신칩을 채택했으며, 2세대 ‘XD엔진’을 탑재해 디지털신호 처리 기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올해 △CES 혁신상 △iF 디자인상 △Reddot 디자인상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강신익 부사장은 “PDP TV나 LCD TV는 이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기능이나 디자인 등 감성적인 부분이 기술경영의 핵심역량”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하드디스크와 메모리 슬롯 채택 PDP TV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50인치 HDR PDP TV의 출하가격은 670만원(부가세 포함).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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