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게임 시샵 백세현님이 이번주에는 최근 출시된 게임폰을 체감한 뒤 느끼는 단상을 보내줬습니다. 휴대형 게임기에 견줄만한 게임폰을 보면서 한국 모바일게임산업이 세계를 리딩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해왔습니다.
게임루키 회원인 ‘달꽃님’은 지난달 오픈한 ‘아크로드’ 체험기를 보내왔습니다. 한편의 영화같은 동영상이 눈길을 끄는 ‘아크로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일단 합격점이라고 합니다. 퀘스트 플레이의 스릴도 예사롭지 않다고 합니다.3월부터 ‘거리에서 한판 붙자’라는 카피로 우리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한 광고가 있다. 이는 KTF의 모바일 3D 게임 브랜드인 Gpang(지팡)의 광고 였는데 브랜드를 각인시켜준 데에는 한몫한 듯 하다. 거리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꽤 반응이 괜찮았다.
이어 서비스된 SKT의 모바일 3D 게임 브랜드로 GXG라는 서비스가 시작 되었다. 이렇듯 지팡과 GXG는 조만간 게임폰들이 대거 풀리면서 한바탕 유저몰이를 가열차게 진행할 듯 하다. 아무튼 초점을 다시 모바일 게임폰으로 맞춰보자. 100mb 급, 아니 그 이상의 게임들이 휴대폰에서 무리없이 돌아간다.
실제 게임 플레이를 해보고는, “헉!” 이라는 외마디 비명밖에 지를 수 없었다. 깔끔한 LCD를 통해 뿜어져 나오는 3D 게임들의 빠른 움직임은 가히 하드웨어의 발전에 놀라움을 금할길이 없다.
게임을 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었던 동시키 입력이나, 효과음과 배경음의 동시 출력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켰고, 게임의 용량이 보여주듯 게임 자체의 스케일은 매우 뛰어 났다. 눈과 귀, 그리고 게이머의 머리까지도 자극시켜주기 충분했다.
이런 IT 강국에 살고 있다는 것도 것만으로도 뿌듯한 일이지만 그와 관련된 취미를 가지고, 그와 관련된 업종에 밀접하게 있다는 것도 무척 즐겁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하드웨어의 발전에 범 국가적 지원이나 문화 양산이 없다면 게임폰은 한 시대의 트렌드로 역사속에 뭍혀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 그리고 게임 개발사와 그것을 즐기는 유저들의 조화로움속에 그 관심이 증폭되고 시장의 파이가 더욱 커진다면 금상첨화다.
PSP나 닌텐도DS가 침범하지 못할, 아니 이러한 우려조차 하지 않을 수 있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로, 세계로!’의 글로벌한 마인드도 좋지만 내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어느 문화보다도 게임 문화가 강세인 일본만 하더라도, 세계를 주도하고 있는 리딩 문화를 창조해 낸 것처럼 우리도 IT 강국의 기반을 토대로 세계를 주도 할 수 있는 게임 문화가 탄생해가길 기대해 본다.
128kb의 게임들이 주류였던 때가 불과 1~2년 전이다. 이러한 좋은 환경에 좋은 기술까지 가세해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은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것이다. 비단 모바일 게임 뿐만이 아닌 전체 게임 문화도 보다 성숙하고 기술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그것을 리딩 하는 것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의 게임문화이길 바란다.
핸디게임 시샵 백세현, bbaeksse@hanmail.net게임 케이블 방송을 보고 있으면 박진감 넘치는 게임 동영상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 중에서 내가 최근에 동영상을 보고 감동까지 받은 것은 ‘아크로드’가 처음이었다. 마치 ‘반지의 제왕’ 영화를 보듯 수많은 시체들을 뛰어넘어 마지막 결전을 향해 달리는 오크와 휴먼 두 영웅의 모습은 오랜 감동으로 남았었다.
‘아크로드’는 NHN에서 처음 만든 MMORPG로 지난 3월30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다. 기존 MMORPG의 장점만을 모두 모아놓은 게임이라는 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었다. 그래픽, 캐릭터들의 움직임, 공격 시 이펙트, 배경 음악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아크로드’에 기대가 컸던 것 같았다. 오픈 베타 첫 날은 너무 많은 유저들 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들었고, 사냥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개발 기간동안 기다려온 시간에 비하면 사람이 많은 것은 아무 장애가 되지 못했다.
먼저 ‘아크로드’를 처음 접속해서 캐릭터를 선택한 후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저 인터페이스(UI)였다. 중앙 하단에 보이는 HP와 MP게이지는 기존의 게임들에 비해 눈에 잘 들어왔다. ‘아크로드’를 즐기는 유저들 불만 중에 하나로 물약 사용빈도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다행이도 HP게이지는 눈에 잘 들어와, 어느 정도 문제점은 해결하는 듯 했다.
또한, 워리어(내가 선택한 직업)의 액션은 화끈했다. 두 손을 들고 커다란 창을 휘두를 때, 쓰러지는 몬스터들을 보며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공격 속도가 빠른 단검을 들고 싸울 때에서는 경쾌한 몸놀림을 볼 수 있어서 만족할 수 있었다. 직접 해본 것은 아니지만 소서리나 아처 역시 대부분의 유저들이 화려한 이펙트 등에 만족해 했다.
‘아크로드’에서 강점으로 내세웠던 것이 퀘스트였다. 수많은 퀘스트가 있지만 대략 2가지 유형으로 보였다. 각 레벨 당 NPC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퀘스트와 일정 레벨 이상이 되면 수행할 수 있는 스토리 퀘스트였다. 특히 스토리 퀘스트는 퀘스트 마지막 단계에서 보스급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하는 스릴이 있었다. 보상으로 반지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퀘스트였다.
이렇듯 ‘아크로드’와의 첫 만남은 흥분 그 자체였다. 모든 것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은 게임이다. 나머지 10점은 유저들이 채워나가면 될 것 같다.
달꽃 pilzine@gamerookie.com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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