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모니터를 태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부착형 태블릿 모니터가 나왔다.
나비시스닷컴(대표 고도영 http://www.navisis.com)은 LCD 모니터 위에서 필기하는 것만으로 문서 작성, 채팅, 메일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부착형 태블릿 모니터 ‘나비노트MN’을 출시했다.
나비노트는 기존 사용자의 모니터에 부착해 고가의 태블릿PC에서 제공되는 스크린 문자 입력을 가능하게 만드는 초음파 방식 부착형 태블릿 모니터다. 또 모니터 상에서 직접 그림 그리기나 도표 작성 등이 가능해, 현재 급증하고 있는 e러닝, 전자 진료, 멀티미디어 시장 등에 활용도가 높고 MSN 등 각종 메신저 사용도 가능하다.
이밖에 이 제품은 여타 외산 제품이나 기존 태블릿 PC에 비해 10분의 1 가격인 10만원대 후반에 판매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고도영 나비시스 사장은 “이 제품은 기존 모니터 상에 간단히 설치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며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설치가 간편하다”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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