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그레이엄 킬 이데토액세스 CEO

 “티유미디어의 위성DMB 본방송 시작으로 이데토액세스가 개발한 모바일용 수신제한시스템(CAS)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를 일궈냈습니다. 앞으로도 한발 빠른 기술개발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겠습니다.”

 티유미디어 개국식 참석을 위해 내한한 그레이엄 킬 이데토액세스 사장(CEO)은 개국 축하와 함께 이데토액세스가 지난 2년간 개발해온 모바일용 CAS의 첫 상용화를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지상파, 케이블, 위성방송, IPTV 등 각각의 방송에 대한 시스템이 있었다면 위성DMB 서비스 시작으로 방송 시스템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티유미디어의 위성DMB 서비스는 모바일과 위성, 지상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방송 서비스입니다.”

 킬 사장은 각각의 개별 방송 분야가 1단계라면 2단계는 개별 방송 분야가 몇 개씩 뭉친 하이브리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모든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되는 완전 컨버전스(융합) 단계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AS도 방송환경의 진화에 발맞춰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데토는 현재 IPTV용 CAS를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지상파DMB용 시스템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위성DMB 서비스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은 신기술을 동반한 신규 서비스가 가장 먼저 시행되는 시장입니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휴맥스 등 전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파트너 업체들이 있는 것도 한국 시장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킬 사장은 전략 시장인 한국의 파트너사 티유미디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앤큐리텔 등의 제조업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해외 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는 뜻도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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