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2005년도 1분기에 매출액 120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120억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3%나 급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3%가 증가한 8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호전을 이끌었다.
해외 매출도 온라인게임이 전체 51%를 차지하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캐릭터 사업도 ‘가면라이더’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1분기에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영만사장은 “올 최고의 기대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비롯해 ‘신야구’ ‘네오스팀’ 등 차기 온라인게임 라인업이 완성됨으로써 올 매출목표 542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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