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올 들어 내수시장에서 LCD TV의 판매량이 1주일에 1000대를 넘어서는 등 전년대비 500%나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에는 1개월동안 1000대가 판매됐으나 올들어서는 매 주 같은 물량이 팔리고 있으며 특히 40인치 대형 제품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판매량이 100% 이상 늘면서 전체 LCD TV 판매량 중 비중이 30%를 넘어섰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판매 확대는 패널 가격의 하락에 따른 중대형 LCD TV의 가격 하락이 지속된데다가 디지털T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성능을 개선한 32, 40인치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 국내외 마케팅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이같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LCD 7세대 라인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향후 대형 LCD TV의 표준도 40인치와 46인치로 형성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대형 LCD TV시장의 개막과 함께 제품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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