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기로 광다이오드 특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광자결정 액정 이종접합계 기반 전기 가변 광다이오드’가 한·일 연구진에 의해 고안됐다.
이화여대 우정원·황지수 교수팀과 일본 도쿄공과대 다케조에 교수팀은 서로 다른 굴절률 변조주기를 갖는 2개 광자결정 사이에 광학적 비등방점 물질을 삽입한 ‘광자결정 액정 이종접합계’를 고안, 빛 편광에 따라 순·역방향에서 비가역적으로 투과하는 광다이오드 현상을 구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순·역방향에 따라 전자 흐름이 달라지는 반도체 다이오드의 성질이 광자결정 구조에서도 구현될 수 있음을 밝힌 세계 첫 성과로서 유명 과학저널인 네이처 머티리얼스 24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빛의 전파를 인공 제어할 수 있는 광자결정은 정보기술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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