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토요휴업일인 23일, KT임직원과 자녀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 36명은 부천혜림원을 방문,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숙소를 청소하고 운동경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 임직원과 자녀 36명은 초·중·고 토요 수업휴무제에 맞춰 지난 23일 부천시 소사구 부천혜림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의 생활시설을 청소하고, 장애인의 식사를 도왔다. 두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원 조형씨는 “아이들이 장애우들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KT측은 월별 테마를 정해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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