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슈팅게임(FPS)의 새 역사를 창조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의 ‘스페셜포스’(SF, http:specialforce.pmang.com)가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그래픽을 대폭 보강한 이른바 ‘G-Force’시대를 열었다.
최근 동시 접속자 9만명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FPS시장을 석권한 SF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화된 캐릭터성을 자랑하며 PC패키지 게임 이상의 그래픽 퀄리티와 유저 성향에 맞게 새로 구성된 UI(유저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G-Force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캐릭터로 보다 현실적이며 사실적인 캐릭터를 통해 생생한 전장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각국 특수 부대원에 걸맞은 복장과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꾸밀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플레이 중 사망하더라도 캐릭터가 그 자리에 남아 접전이 벌어진 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치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SF는 특히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UI를 개편해 모든 캐릭터를 한눈에 확인하고 미리 입어볼 수 있도록 꾸며진 캐릭터숍과 주 캐릭터를 미리 선정하고 손쉽게 세팅 할 수 있는 인벤토리 등 더욱 깔끔하고 간편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SF는 이에 앞서 멕시코의 허름한 도시 ‘플라즈마’(Plasma)란 신규맵을 개발했다. 유저들은 멕시코 동부 외곽도시에서 위력적인 신무기 개발에 사용될 플라즈마 엔진을 실은 차량이 이동 중인 것을 파괴하거나 상대팀으로부터 이를 저지해야 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사장(42)은 “`G-Force’의 개막으로 SF는 이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 퀄리티의 FPS게임 반열에 오르게됐다”고 평가하며, “많은 SF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키 위해 더욱 발전된 게임성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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